한국영화 코코순이가 08월달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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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큐멘터리장르 무비 소식을 포스팅해봅니다

코코순이

2021년에 제작된영화로 다큐멘터리영화입니다.
코코순이
개봉은 2022년 08월 25일입니다.
등급은 전체관람가입니다.

줄거리

왜곡된 기록 감춰진 진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 이름 ‘코코순이’ 

1942년 5월, 조선군사령부의 제안으로 일명 파파상, 마마상 부부가 전국을 돌며 취업을 빌미로 부상 병사들을 돌볼 여성을 모집해 부산, 대만, 싱가포르를 거쳐 미얀마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 수용소로 보낸다. 1944년 8월, 연합군과 중국군에 밀린 일본군과 붙잡힌 조선인 여성들은 연합국의 포로가 되어 통역도 없이 일어와 영어로 심문 받은 후 인도 각지로 흩어진다. 그리고 발견된 이들 조선인’위안부’ 20명에 대해 기록한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에는 “조선인’위안부’는 돈 벌이에 나선 매춘부”라는 것. 20명 중 행적을 알 수 있는 단 한 명, ‘코코순이’라는 이름의 단서를 추적해 왜곡된 기록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힌다!  

우리는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저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캐스팅

  • 이석재 / 감독

제작노트

[ About Movie ]

OWI 49번 심문보고서 거짓 실체 
전 세계 최초 공개

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무비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일본 우익단체와 관련인들의 근거가 되고 있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의 거짓 실체를 전 세계 최초로 밝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미 전시정보국(OWI, Office of War Information) 49번 심문보고서는 미국 전시정보국 심리전팀이 정리한 비밀문서로 현재 미얀마로 불리는 버마 북부의 미치나(Myitkyina) 지역에서 포로가 된 조선인 ‘위안부’ 20명의 심문 내용이 담겨있다. 20명이나 되는 ‘위안부’가 한 번에 포로가 되어 심문보고서까지 남긴 경우로는 유일한 사례이다. OWI 49번 심문보고서는 ‘위안부’들의 삶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일본 정부가 책임을 거부하는 근거가 되었다. 

영화는 1944년 연합군에게 붙잡힌 포로 중, 조선인’위안부’들의 심문 내용이 담긴 OWI 49번 심문보고서의 마지막 페이지 부록에 기록되어 있는 행적을 알 수 있는 단 한 명, 코코순이라는 이름을 쫓는다. 영화의 제목처럼 이름조차 제대로 받아쓰지 못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던 된 OWI 49번 심문보고서. 전 연합군 포로심문관인 생존자 아쿠네 겐지로의 인터뷰로 통역도 없이 작성됐음을 확인하고, 그 내용이 얼마나 노골적인 편견과 주관적인 평가로 가득한지 밝혀낸다. 
그리고 그것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왜곡된 역사를 전파하는데 ‘어떻게’, ‘왜’ 사용되고 있는지 영화는 확실하게 보여준다. 

완성도 높은 르포무비
세계 로케이션과 실력파 제작진

영화 ‘코코순이’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진실을 심도 깊게 파헤쳐온 KBS 탐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촬영팀과 제작팀이 참여하고 이석재 기자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르포무비를 탄생시켰다. 취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규정해 전 세계의 공분을 일으킨 미국 하버드대학 로스쿨 존 마크 램지어 교수를 추적해 영화에 최초로 등장시킨다.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고 모욕한 친일파 미국인 유튜버 텍사스 대디 토니 모라노의 행태 또한 고발한다.
코코순이라 불린 ‘박순이’ 할머니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함양과 제주도부터 ‘위안부’ 피해자들이 생활했던 미얀마와 파키스탄, 미국, 호주를 거쳐 세계 각지의 자료들을 찾아 직접 발굴했다.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미치나의 조선인 위안소 현장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등 다큐 영화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큰 규모의 스케일을 선보인다. 

‘코코순이’의 엔딩 음악에 가수 이효리가 작사, 작곡, 노래한 ‘날 잊지 말아요’가 삽입된다. 2013년 일본군’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 앨범 [이야기해주세요 – 두 번째 노래들] 수록곡으로 이효리의 따뜻한 목소리와 시적인 가사가 긴 여운을 선사한다. 
‘겨울왕국’의 안나와 ‘유미의 세포들’의 감성세포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로 인정 받은 박지윤 성우가 내레이션으로 합류해 신뢰를 더한다. ‘나의 해방일지’와 ‘스카이캐슬’, ‘머니게임’ 등의 OST에 참여한 박정은 음악감독, ‘별에서 온 그대’, ’펜트하우스’ 등에 참여한 하랑스튜디오가 VFX를, ‘시사기획 창’, ‘PD수첩’, ‘생로병사의 비밀’의 솔미디어컴퍼니가 Visual Effect를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군’위안부’ 사죄 결의안 통과 15주년
기림의 날 제10회차
2022년 개봉이 더욱 특별한 이유

2022년 올해는 미 하원의 ‘일본군‘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 통과 15주년과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기림의 날)’ 공식 제정 10회차가 되는 해이기도 해, 영화 ‘코코순이’ 개봉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올해 통과 15주년을 맞은 HR121은 국제사회 일본 위안부 강제 동원 최초로 공식 인정한 사건으로 1997년 미하원 의원들이 의회에 제출한 이후 10년 만에 이룬 결과다. 2007년 7월 30일 미 연방 하원에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공식적으로 시안하고 사죄와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HR121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이 결의안 통과를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와 수많은 피해자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이루기 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지난 2012년 대만에서 진행된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처음 정해 올해까지 이어졌다.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위안부’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는 240명뿐이다. 그리고 우리가 외면한 사이 현재 대한민국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11명에 불과하다. 
기억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역사의 진실을 기록하기 위한 진실 추적 르포무비 ‘코코순이’가 다시 한 번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꺼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 Production Note ]

수많은 ‘코코순이’들을 찾는 여정
과거와 현재를 잇기 위한 노력

영화 ‘코코순이’는 조선인’위안부’ 20명이 미얀마 미치나에서 발견된 뒤 귀국 송환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역사에서, 우리의 기억에서 지워진 수많은 ‘코코순이’들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전쟁이 끝나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한데,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독은 일제 강점기 위안부로 동원돼 먼 이국 땅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던 그들의 운명을 조명하기로 했다. 

1944년 8월 일본의 강제 동원으로 미얀마 미치나에 끌려간 조선인’위안부’ 20명은 연합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이후 행적은 드러나지 않았다.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미치나의 조선인 위안소 현장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조선인’위안부’ 20명의 귀국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미얀마 미치나와 인도 레도 등에서 현장 답사와 증언 확보 등을 통해 귀국 행적 파악에 들어갔다. 영국 국립문서보관소와 스위스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을 찾아 미공개 자료 발굴을 통해 이름과 출신 지역을 바탕으로 실제 강제 동원됐을 할머니 한 명의 존재도 확인했다. 

영화에서 기타무라(Kitamura, 北村) 부부라는 조선인‘위안부’ 업주의 대대적인 취업 사기가 있었음이 밝혀진다. 1942년 5월 초, 마마상, 파파상으로 불린 부부는 동남아시아의 일본군 “위안 서비스(comfort service)”를 위해 조선인 여성들을 모집했다. 업무는 병원에서 부상병들을 돌보는 일로 둘러댔고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삶이 가능하다고 사기로 설득했다. 무엇보다 가족의 빚을 청산하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선불금을 다 갚으면 돌아갈 수 있기는 하지만 전쟁상황에서 실제로 돌아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1943년 6월 일본군 15군 사령부가 귀향을 허락해 조건이 충족된 ‘위안부’ 한 명이 돌아가고자 했으나 남으라는 설득에 쉽게 굴복했다는 것이다. 

거짓에 속아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이역만리 먼 타국 땅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던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코코순이들의 눈물과 회환은 지워지지도 않고 치유도 되지 못한 채 이어져 오고 있다. 이것은 과거만의 아픔이 아니라, 현재의 아픔이다. 

어떤 기록이라도 남겨놓아야 이 분들의 아픔이 우리에게서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조선인’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행태를 고발하는 것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심심하실 때 근처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금일의 무비 뉴스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