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숨결” 소개

오늘은 다큐멘터리장르 무비 소식을 포스팅해봅니다

기도의 숨결

제작년도는 2019년이며 다큐멘터리물입니다.
기도의 숨결
개봉일은 2019년 03월 20일입니다.

줄거리

폴 세잔이 사랑한 알프스 남프랑스 
모든 것이 그저 고요하고 아름다운 이곳에 
평생을 서약한 성 베네딕도회 수녀들이 있다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 

일하고 먹고 노래하는 모든 호흡에
침묵의 기도가 깃든다

캐스팅

  • 세실 베스노 / 감독

  • 이반 마시카 / 감독

  • 이반 마시카 / 스탭

  • 이반 마시카 / 스탭

제작노트

[ HOT ISSUE ]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
베네딕토 폰 누르시아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
기도와 노동으로 가득 찬 일상 속 쉼과 기쁨의 영성을 발견하라!

폴 세잔이 사랑한 도시 남프랑스 쥬크. 이곳에서 평생을 예수의 제자로 살기로 약속한 성 베네딕도회 수녀들의 충만한 일상을 그린 영화 <기도의 숨결>이 힐링을 주는 가톨릭 다큐멘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유럽 수도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부 성 베네딕도의 가르침에 따라 공동체가 모여 노동과 기도를 통해 하늘의 뜻을 구하는 성 베네딕도회 수녀들의 충실한 일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평화와 위로를 느끼게 한다. 일용할 하루의 양식을 위해 먹거리를 손질하는 첫 장면부터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기도와 묵상의 시간까지, 영화는 수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조용히 담아낸다. 어느덧 평범하고 작은 일상 속 기도가 깃드는 신비로운 순간을 포착하는 영화는 살아있는 매 순간의 호흡이 그 자체로 기도가 되는 단순하고도 충만한 삶을 전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똑같은 매일이지만, 그 가운데 발견하는 여백의 미는 보는 것만으로도 쉼과 힐링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을 보는 듯 영화는 우리들을 남프랑스의 명상과 침묵으로 초대한다”(aVoir-aLire.com), “공동체의 모든 얼굴을 비추는 기쁨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L’1visible)라는 프랑스 유명 비평 매체의 리뷰는 이 영화가 선사할 아름답고 인상적인 체험에 설렘과 기대를 더한다. 시끄럽고 숨 막히는 여름에 만나는 기도와 침묵의 순례자들은 어느새 관객들에게 더할 수 없이 청량하고 맑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녀가 된 감독 X 신을 믿지 않는 감독의 만남!
특별한 인연으로 탄생한 올해 최고의 가톨릭 다큐멘터리!
연출의 밸런스를 통해 평화로운 수녀들의 일상을 오롯이 담다!

아름다운 프로방스의 풍경 속 살아있는 일상의 영성(靈性, spirituality)을 느끼게 하는 <기도의 숨결>은 수도자가 된 세실 베스노 감독과 신을 믿지 않는 이반 마시카 감독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2014년, 파리에서 국립고등 루이 뤼미에르 학교에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공부하던 세실 베스노 감독은 연말 동안 쥬크의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에서 지냈다. 번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분위기에서 기도와 묵상을 하던 세실의 눈길을 끈 것은 수녀원의 수도자들이었다. 수녀들의 일상에 녹아 있는 평화와 기쁨은 시끄럽고 바쁜 도시의 삶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파리에 돌아온 후에도 쥬크에서의 경험을 떨칠 수 없었던 베스노 감독은 곧바로 영화 제작을 결심한다. 어떤 환상이나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수녀원을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세실은 학교의 동급생인 이반 마시카를 찾아가 영화의 공동 연출을 제안한다. 베스노 감독에게는 익숙하고 편안한 수도원의 공간과 시간들이 신을 믿지 않는 마시카 감독에겐 낯선 것들이었다. 그렇게 촬영 대상에 대한 상반된 시선과 생각은 뜻밖의 선물과도 같은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수도원의 일상과 호흡을 촬영하고 편집한 이반 마시카 감독은 공동 연출자 세실 베스노 감독과 함께 <기도의 숨결>을 세상 밖에 내놓았다. 신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공동 작업을 통해 연출의 특별한 밸런스를 완성한 영화는 기도와 일, 침묵이 이끄는 단순한 기쁨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위대한 침묵><사랑의 침묵> 계보 잇는 올해의 가톨릭 영화!
관람만으로 명상과 피정을 한 듯 가벼워지는 머리와 가슴!
침묵과 기도, 노동으로 가득 찬 일상으로의 초대!

1년 365일을 말하지 않고 기도와 묵상으로만 채우는 봉쇄 수도원의 일상을 그린 가톨릭 다큐멘터리 <위대한 침묵>(2009)과 <사랑의 침묵>(2012)은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시작과 끝이 없는 시간 앞에서 조용히 침묵하는 영화는 언어가 사라진 곳에서 미세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고, 그다음엔 기도와 묵상을 통해 신의 소리를 듣게 한다. 영화 <기도의 숨결> 역시 시끄러운 세상과 인연을 정리하고 기도의 삶을 약속한 이들의 시간을 소개한다.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침묵 수련과 기도를 통해 신의 뜻을 구하고 듣기를 갈망하는 수도자들의 하루하루는 단조롭고 평화롭다. 하지만 수도원 곳곳에서 기도하고 일하는 얼굴에 깃든 꽉 찬 기쁨의 흔적들은 무엇이 이들을 충만한 기쁨과 평안의 세계로 이끄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평범한 일상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하고 색다른 감동과 여운을 발견하게 할 웰메이드 종교 다큐멘터리 <기도의 숨결>은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라는 성 베네딕도회의 모토 아래 기도하고 일하는 수도자들과 함께 실제 피정을 한 듯한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ABOUT MOVIE ]

폴 세잔이 사랑한 도시 쥬크!
수평선 너머 자연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다!
페르메이르의 그림 같은 프로방스 수녀원의 눈부신 풍경!

프랑스의 유명 비평 매체 중 하나인 aVoir-aLire.com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The Girl with a Pearl Earring»(1665-1666)를 그린 세계적인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회화 방식과 비교한 것과 같이 <기도의 숨결> 속 남프랑스 알프스의 풍경은 빛과 색이 조화를 이루며 조용한 정취를 물씬 풍긴다. 수도원이 자리한 쥬크는 후기 인상주의 대표 작가인 폴 세잔이 사랑한 도시로 알려져 있어,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성무일도를 중심으로 침묵과 노동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성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에게 자연은 노동의 공간이자 일용할 양식을 주는 중요한 존재이다. 그들에게 노동은 자급자족의 의미를 넘어,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기도하는 신앙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다. 수도원을 둘러싼 신비롭고 아름다운 대자연은 인간이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상 만물의 시작인 창조주를 떠올리게 한다.

“침묵은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다”-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
기도는 쉼이 되고, 침묵은 위로가 된다!
사운드로 전하는 명상의 시간!

“바닷가의 조개와 그 조개들이 들려주는 노래를 우리가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어요. 우리가 귀를 기울이면 조개들은 노래를 들려주죠. (…) 조개들이 노래할 때면 마치 하늘이 열리는 것만 같아요. 마음엔 기쁨이 넘쳐흐르죠. 이 영화가 그런 조개가 되길 바랍니다.” – 세실 베스노 감독

영화의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조개의 노래’ 비유는 뒤에 이어질 영화의 내용을 함축한다. 대지의 공기와 숨결까지 담아내 자연의 소리를 발견하게 하는 영화 <기도의 숨결>은 소음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침묵이 주는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다. 성무일도, 거룩한 독서, 노동이라는 3요소로 구성되는 수도 생활의 일과 가운데, 수녀들이 성무일도와 거룩한 독서를 행하는 장면에서는 어떠한 소음도 들리지 않는다. 마리아 수녀가 거룩한 독서를 행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그가 읽고 있는 내용조차 알 수 없다. 이는 장면이 길어지고 관객들에게 권태를 줄수록 그 안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아내게 한다는 이반 마시카 감독의 의도로, 관객들은 침묵이 소리의 공백을 넘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는 사실을 마침내 깨달을 것이다.

빛으로 신의 존재감을 연출하다!
어둠을 뚫고 솟아올라 모든 곳을 비추는 빛의 은유!

신과 인간, 자연 그리고 시간을 다루는 종교 영화는 쉽게 재현하기 힘든 신의 존재감을 연출하기 위해 세심한 작업을 기울인다. 가령, 평범한 일상 속 신의 계시와 신을 향한 인간의 믿음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기도의 숨결>에서는 초월적인 성스러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는 빛을 이용한다. 햇빛이 쨍하게 비추다가 불현듯 화면이 어두워지고 기도하는 장면에서는 신에게 더 깊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기도의 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인간의 존재적 일상인 일하고 먹는 밝은 장면과 기도하고 침묵하는 어두운 장면을 교차함으로써 빛의 효과를 두드러지게 연출하는 영화는 심연 저 끝에 빛나는 심지처럼 아주 미미할지라도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생명의 울타리가 되어 감싸고 품어주는 신의 존재를 시사하고자 한다.

[ MOVIE TIP ]

성 베네딕도와 성 베네딕도회
서방 수도원의 창설자 성 베네딕도(St. Benedictus von Nursia, A.D. 480년-547년)는 서기 480년경 이탈리아 노르치아(Norcia)에서 출생했다. 로마에서 수학하던 그는 부르심을 받아 모든 것을 버리고 수비아꼬(Subiaco)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 3년간 은수 생활을 했다. 성인의 덕망이 알려져 주변에 많은 제자들이 모이자 베네딕도는 그곳에 수도원을 세웠고, 그 후 몬떼 까시노(Monte Cassino)에 가서 새 수도원을 세우고 547년경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으며 수도자들을 위한 규칙서를 썼다. 73장으로 된 작은 분량의 ‘베네딕도 규칙서’는 수도 생활의 영적 원리와 규율들을 다루면서 폭넓은 적응성과 중용의 정신으로 조화를 이루어 서방 수도 생활의 초석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도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덕행을 닦는 수도 생활의 하루 일과는 성무일도,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 노동이라는 3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 전례인 성무일도와 거룩한 독서는 기도로 한데 묶어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로 요약된다. 1964년, 교황 바오로 6세는 성 베네딕도를 유럽의 주보성인으로 선포하고 7월 11일을 성인의 축일로 제정해, 성 베네딕도는 서방 수도원의 사부인 동시에 유럽 전체의 아버지가 되었다.
(출처: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 홈페이지)

쥬크의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
프랑스 남부의 도시 쥬크에 위치한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의 정식 명칭은 ‘노트르담 드 피델리테 수녀원(Notre Dame de Fidélité de Jouques)’이다. 엑상프로방스에서 약 20km 떨어진 듀랑스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쥬크에는 성 베네딕도의 규칙을 따르는 수녀들의 보금자리가 있다. 현재 이 공동체에는 22세에서 90세 사이의 47명의 자매들이 있다. 이들은 예배와 기도, 거룩한 독서, 육체적•정신적 노동으로 하루를 보낸다. 육체적 노동으로 과수원, 농장 등의 유지 관리 및 재배를 하며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기도 한다.

피정
가톨릭 신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행하는 수련 생활을 뜻한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또는 피정의 집 등에서 묵상•성찰•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통해 자신을 살핀다. 피정자들은 수도자들과 함께 성당에서 기도하기도 하고, 홀로 거룩한 독서를 하며 영혼의 휴식을 가진다.

영화가 보고싶을 때 가까운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금일의 무비 소식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